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9일 오후 2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김 전 의장은 최근 박주선 의원이 주축이 된 ‘통합신당 추진위원회’에 참여했다.
김 전 의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보다 큰 지역의 발전과 사회변화를 이끄는데 지방정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치계로 진출해 지방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신념으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여수시의회 4선 시의원으로 제5대 전반기 여수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개최에 큰 기여를 했다.
또 사회복지법인 재생원 이사장, 여수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 명진한마음봉사회 상임고문, (사)지구촌문화예술재능나눔운동본부 여수지회장 등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