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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수 전 부의장 “20년 지방정치, 이제 국회로”

10일 여수시의회 중앙홍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

  • 입력 2015.12.10 15:38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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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10일 여수시의회 중앙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여수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내년 여수갑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부의장은 10일 여수시의회 중앙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95년 여수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전남도의회 7·8·9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인 정치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금껏 쉬지 않았던 잰걸음을 이제는 국회로 재촉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결코 당이 아닌 ‘능력있는 후보’로써 늘 지역발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정치철학으로 지역민과의 소통에 힘써왔다”면서 “국회에 가서도 지역사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또, 당당하게 주장하며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부의장은 여수의 숙원인 30만 인구회복을 위한 여수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 구도심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가칭)여수타워 설립 ▲ 율촌산단 조기 개발로 기업 투자 유치 및 일자리 확대, 배후단지 개발 ▲ 여서동 2청사 활성화 및 박람회장 사후활용 해결 ▲ 기후변화정상회담 등 국제컨벤션 유치 ▲ 농수축산물 직거래 유통 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 관련 기자회견은 예비후보 등록 후 별도로 갖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송 전 부위원장은 “과거 리비아사막과 미국을 돌아다니며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20년 베테랑으로써 여수 미래의 20년을 책임지겠다”면서 “여수시를 대한민국 관광수도로 만들어 광양만권과 전라남도를 움직이고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대수 전 부의장은 지난 1995년 여수시의원으로 지역 정계에 입문했으며, 제 7·8·9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하는 등 지난 20여년 간 지방자치에 몸담아왔다.

전남도의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과 부의장, 의장직무대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는 등 합리적 정치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왔으며,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최우수 도의원으로 선정돼 지방자치의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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