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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곳 여수 관광객 1300만명 찾아

12일 1303만명 관광객 기록…지난해 대비 31.3% 증가

  • 입력 2015.12.14 09:04
  • 수정 2017.03.11 08:41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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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현 시장이 12일 여수엑스포역을 통해 여수를 방문한 1300만번째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걸어주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도시 여수시가 올해 ‘1300만 관광객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30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관광객 목표인 1,300만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해 992만명 대비 31.3%가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 1,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여수시는 11일 오후 여수엑스포역에서 관광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시의회의장 등은 엑스포역 출구에 들어서는 1,300만 번째 관광객과 방문객 6명에게 꽃다발과 경품을 전달하며 명품 해양관광 도시 여수 방문을 축하하고 환대했다.

1300만 방문객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1/4분기에 281만명, 2/4분기 363만명, 3/4분기 427만명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지난 8월에는 무려 221만명이 여수를 찾았다.

주요 인기 관광지를 보면 304만명이 찾은 엑스포해양공원이 1위를, 2위는 269만명이 방문한 오동도, 3위는 해상케이블카가 있는 돌산공원으로 239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4위는 아쿠아플라넷 95만명, 5위는 오동도 코스 유람선 43만명에 이어 해양레일바이크, 금오도, 디오션워터파크, 거문도,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순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같은 관광객 집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지침에 따른 것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등록된 42개 관광지점에서 공식 집계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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