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카운트 다운 앞둔 후보 토론회 '인터넷 생중계'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순번 추첨 마무리

  • 입력 2016.04.03 03:06
  • 수정 2017.04.01 00:05
  • 기자명 심명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일 오후 2시 여수넷통 회의실에서 ‘여수시라선거구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인터넷 생중계 관련 사전감담회를 가졌다

<여수넷통>이 여수지역 인터넷 신문사 최초로 시의원 후보 토론회 인터넷생중계를 실시한다.

4월 5일 오후 3시 여수문화원에서 실시되는 ‘여수시 라선거구 시의원 재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앞두고 1일 오후 후보자 사전감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춘식, 김순종 후보와 원용규측 장수정 회계담당, 강현태측 유기수 사무장이 참석했다.

"제대로 된 준비통해 토론회 임해달라"

<여수넷통> 김대정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선거에 시의원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에 가려 잘 안 알려졌는데 시민 알권리를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초청토론회를 준비했다”면서 “제대로 된 준비로 실질적인 토론회를 통해서, 후보자가 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지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강현태, 국민의당 기호3번 원용규, 무소속 기호5번 김춘식, 무소속 기호6번 김순종 후보가 참가한다. 전 여수MBC 오병종 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2시간에 걸쳐 후보자의 다양한 자질 검증이 실시된다. 간담회에서는 좌석배치, 발언순서등의 추첨에 이어 토론방식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

특히 토론회는 출마의 변과 후보자 공약 발표에 이어 후보자간 상호토론이 실시된다. 주어진 시간내 한 사람씩 주도권 논쟁에 이어 사회자 질문도 펼쳐지게 된다.

▲ 1일 오후 넷통 관계자들과 사전 간담회를 가진 후보자 및 대리참석자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인터넷생중계를 앞두고 강현태 후보는 “시의원이 되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도시가스공급 확대에 힘쓰겠다”라며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신경을 쓰는 후보가 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원용규 후보는 “여수넷통에서 시의원 토론회를 개최해 후보자의 정견발표 자리를 만들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주민들이 생중계 토론회로 후보자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좋은 후보를 선택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순중 후보는 “모든 후보자들이 토론회를 거쳐야 된다고 본다, 그래야 진정으로 시의원의 자질을 알 수 있다. 선거가 진정 축제가 되려면 제대로 된 토론을 통해 정확한 검증만이 최고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김춘식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 검증 계기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고집으로 시의원이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고집이 아닌 지혜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의원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월 5일 실시되는 토론회는 인터넷으로 동영상 생중계된다 <인터넷 생중계 바로가기>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