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19일(화) 곡성으로 딸기따기 체험 행사 다녀왔어요.
저희 동네 주민들 80여명은 봄맞이 나들이 겸 딸기까지 따고 왔는데요, 실은 같이 갔던 분들이 정상적인 딸기 따기에는 좀 몸이 불편하고 어려운 분들이 많았거든요.서로 도와주는 정상적인 분들도 동행했습니다.
나들이를 도와준 분들은 LG화학(주) PE공장에서 사내 자원봉사자 5명이었습니다. 소속 회사에서는 봉사외에도 이동 버스 두 대도 지원했고, 나들이 비용도 일부 부담했습니다. LG화학에서는 봄 가을 늘 두 차례씩 저희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이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LG화학(주) PE공장 사내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 80여명이 모두 한데 어울려서 전라남도 곡성을 찾아 산책도하고, 딸기도 따고, 함께 식사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겁니다.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딸기밭에서 딸기를 한가득 따면서 처음 느끼는 짜릿한 즐거움을 맛보았고, 봉사자들과 저희 복지사들과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LG화학(주) PE공장 강영배 과장은 “야외에서 가슴과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즐겨서 그런지 훨씬 더 좋아 보이고, 더구나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본인도 즐거워 했습니다.
자주 이런 기회가 있길 바라면서 다음을 또 기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