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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약사범 특별단속에 나섰다.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양귀비, 대마 등 수확기가 도래하고 해양종사자 마약 투약 및 국제 여객선 보따리 상인을 통한 마약 밀반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7월 말까지 마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해양종사자 대상 필로폰 등 마약류 판매 및 투약사범 ▲마약류와 원료물질의 밀조, 밀매 및 밀수행위 ▲양귀비, 대마 불법재배 및 판매사범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또 최근 유행하고 있는 MDPV, 엑스터시, 옥시 및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요각환등 신종 마약류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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