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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여수백병원 산학협력 체결

  • 입력 2012.05.16 13:52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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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맞춤형 인력양성위한 인턴십 지원협약 맺어

호남대와 여수백병원이 지난 15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호남대 보건과학대학 조현영 학장,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대 IT스퀘어 세미나실에서 산학협력에 의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인턴십) 지원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호남대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및 기타학과의 현장실습 및 우선고용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에앞서 호남대와 여수백병원은 서강석 총장과 백창희 원장이 미리 서명한 호남대-여수백병원 지정의료기관 협정을 통해 여수백병원을 호남대 지정의료기관으로 확정하고 대학 직원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과 관련 조현영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어깨관절 전문병원인 여수백병원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대학 출신의 전문인력 우선고용은 물론 교직원들의 의료혜택에도 많은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열정을 가득 품은 대학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면서 “여수백병원은 의료인이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화답했다.

협약식 이후 백창희 원장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을 바꾸면 브랜드가 보인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어깨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문의 12명을 포함해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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