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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펼쳐지는 미리 보는 월드컵

  • 입력 2012.06.18 10:3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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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참가국 23일까지 ‘엑스포 2012 축구대회’ 개최

여수박람회에 참가중인 16개관이 모여 ‘엑스포 2012 축구대회’를 실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우루과이를 포함한 16개 국가관들은 국제관 B관의 공터에 축구장을 설치하고 오는 23일까지 축구 경기를 실시한다.

참가관은 우루과이, 독일, 모나코, 스페인, 덴마크, 대서양, 노르웨이, 오만, 미국, 아르헨티나, 가봉, 페루, 중국, 이태리, 리투아니아, 스위스 등 총 16관이다. 경기는 4관씩 A,B,C,D 총 4조로 분리되어 22일까지 조별 리그전을 실시하고 23일 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11일에 펼쳐진 스페인관과 우루과이관의 경기에선 축구 강국인 두 나라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와 열띤 응원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루과이는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스페인과의 결국 경기는 4:4 동점으로 마무리 되었다.

우루과이 관의 부대표인 마르타 파시오티(Marta Pacchiotti)는 “이번 축구 대회는 엑스포에 참가한 국가들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엑스포기간 동안에도 국제관들은 물론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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