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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상반기 해양환경 저해사범 41건 적발

  • 입력 2012.06.26 17:55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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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은 올해 상반기 전남동부지역 해상과 해양시설, 조선소, 선박 등에서 해양환경 저해사범 41건을 적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 대비 해양오염 예방·점검활동을 포함한 2012년 상반기에 해양환경 저해사범 41건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5월 12일 여수시 낙포부두 앞 해상에서 기름을 유출해 신덕동 앞 해상을 오염시킨 선박 G호(부산선적, 예인선)를 검거하는 등 기름과 폐기물, 분뇨를 불법 배출한 해양환경 저해사범 22건을 적발했다.

또 지난 4월 16일부터 2주 동안 실시한 여수세계박람회 대비 해양오염 예방·점검으로 유조선의 방제자재 및 약제 비치 등 의무규정위반 19건을 적발했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세계박람회기간 방제정과 방제기자재를 전진 배치해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육상 오염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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