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30일 오후 3시 고흥과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 일원 해상에서 해양사고 복합재난 대응 수색ㆍ구조 훈련을 시행했다최근 이순신대교에서 강한 바람으로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의 해상추락 사고가 일어난 후 해경은 해상추락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훈련내용은 팔영대교를 운행 중인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 발생, 그중 승객 6명이 탑승한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해상으로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이에 여수해경은 차량 해상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구조대 인근 파출소가 참여한 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