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는 7일 산불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최근 연일 발생하는 산불 상황을 보고받고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올 들어 6일 현재까지 전남지역에서 27건의 산불이 발생해 55㏊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건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산불 발생 원인은 논밭두렁 소각 7건, 쓰레기 소각 6건, 입산자 실화 3건 등 대부분 주민 부주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도청 공무원 시군 전담제 실시, 의용소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사상 유례없는 가뭄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16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씨 다루는 행위 삼가 등 산불 예방을 당부하는 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이는 전남지역에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851미리 강수량을 기록, 평년 같은 기간(1,390미리)의 61.5%에 불과해 산불 위험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가을철 들어 벌써 산불 10건 발생...강수량 61.5% 불과실제로 가을철 들어 벌써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앞서 지난 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 발생한 초대형산불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전남도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전남도는 산불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도내 산림 428개소 15만4천㏊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산불취약지역 등산로 208개 구간 703㎞를 폐쇄해 산불예방에 들어갔다.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가을철 산불은 12건으로, 대부분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건축물 화재 등과 같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됐다.이에 전남도는 선제적인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0
여수시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종합대책을 세우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에 대해 설 연휴 닷새간 종합상황실 8개반 353명(일일 70명)의 직원을 비상근무에 배치키로 했다.분야별로는 총괄상황유지, 민원처리반, 재난․재해대책반, 보건진료 대책반, 생활쓰레기대책반, 상수도대책반, 도로관리 및 교통수송대책반, 관광지 불편 기동점검반 등으로 분류해 운영하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를 투입하는 등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키
여수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한다.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25개 및 읍·면·동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또 산불예방 진화대원 90여명을 산불감시초소, 산불 취약지 등에 배치하고 산불취약지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내년 1월31일까지 소방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