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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대상으로 노크하는 여수 1번지, 중앙동

  • 입력 2017.01.20 17:27
  • 수정 2017.01.25 11:46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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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관광업체간 이용 할인 협약식 가져
전국에서 선진지 시찰차 중앙동을 찾는 자치위원 대상 이용시 할인

20일 오후 2시 중앙동 사무소 2층에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관광업체간 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용명. 59)는 전국에서 선진지 시찰차 중앙동을 찾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유료관광시설 이용시 할인할 수 있도록 관내 관광업체와 할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미남크루즈,아쿠아플레넷,여수해상케이블카,거북선 팬션,해양레일바이크,기쁨투어등이다. 이들 업체는 선진지 시찰차 중앙동을 찾는 전국의 주민자치위원들에 대해서는 50%에서 30%의 할인혜택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단위에서 자체 여행 안내와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에서는 드물게 동단위에서 자체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어 홍보를 하는가 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되어 전국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2016년도 하반기에만 충남 논산시등 14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750명이 선진지 견학으로 중앙동을 방문한 바 있다.

2017년도 상반기도 경기도 고양시에서 방문 통보를 해오는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용명 위원장은 “우리 중앙동을 전국 각지의 지역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주 찾아온다. 그걸 착안해 여수시관광발전협의회 임원들과 그동안 낭만서스커 후원회 활동을 같이 하면서 얘기가 나와서 뜻을 같이 하겠다는 유료관광업체들이 동의해줘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강용명 위원장(59, 거북선팬션 대표)

“선진지 시찰시 이 분들이 단순히 동사무소만 방문하는 게 아니라, 중앙동(중앙동은 고소동, 교동이 포함된 행정동이다) 주변의 관광 전반을 살피면서 1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번 방문하고 나면 그 다음 기수가 다시 방문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전국의 주민자치협의회 측에 협약사실도 알리고 공문을 작성해서 보내려고 합니다. 또한 선진지 시찰 프로그램을 더 업그레이드해서 와서 배우고 느끼고 즐기고 가도록 홍보를 하면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여수시관광발전협의회 임규성 사무국장(미남크루즈 대표)은 “여수가 연이어 관광객 1,3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일조를 하고자 하고, 전국에 여수를 알리는 데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협의회 회원사들도 자발적으로 할인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중앙동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전국에 알려져 자치위원들이 선진지 시찰을 오게 되는데, 이들은 상당한 무게중심이 있는 고객이어서, 할인한 데 따른 홍보 효과는 상당하리라고 본다. 이를 계기로 여수가 관광객 1,500만명, 2천만명 달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희망을 나타냈다.

중앙동 여행 안내 팜플렛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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