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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진보 교육감 여수 추진위 결성

내년 교육감 선거 확실한 민주 진보 교육감을 세운다.

  • 입력 2017.11.09 15:49
  • 기자명 괵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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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남도민의 참여로 새로운 민주 진보 교육감을 세워 전남 지역 교육 발전에 새 지평을 만들자.

9일 오전 11시 옛 여수시 보건소 2층에서 '민주 진보 교육감 여수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열렸다.

'민주 진보 교육감 여수 추진위원회' 결성식이 지난 9일 오전 11시 옛 여수시 보건소 2층에서 열렸다.

여수지역의 교육, 노동, 시민, 환경 단체 등 지역의 주요 시민, 사회, 노동 단체들 관계자들 20 여명이 함께 한 이날 결성식에서는 다가온 2018 교육감 선거를 준비 하면서 여수교육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토대를 구축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민주 진보 교육감 추진위 결성 모임은 전남 주요 지역에서도 이뤄질 전망으로 현 장만채 교육감에 대한 불신이 높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셈이다.

특히 민주 진보 교육감 여수 추진위원회는 이날 결성 선언문을 통해 2018년 민선 3기 전남 교육감 선언에 민주 진보 후보 선출을 위해 도민이 검증하고 교육 주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관료주의적 전남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남도교육청이 민선 2기 교육감을 거치는 과정에서 교육혁신에 대한 의지가 사라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형국을 보여 줘 민선 교육감 시대를 열어 줬던 전남도민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며 현 교육감 체제를 질타했다.

이들은 전남도교육청이 국정화 역사교과서, 전교조 법외 노조, 등 사회적 문제에도 수동적 이었고, 교원 평가, 학교 통폐합 등 시장 자유주의 중앙집권 교육 통제에 도 순응하는 태도를 보이며 교육복지 확대, 평등교육 실현, 경쟁교육 구조 해소에 대한 실천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맹비난 했다.

이와 함께 무원칙한 인사와 각종 부조리로 도민들의 공분을 일으켰으며, 지역의 교육관련 문제를 방치해 지역민들 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단초를 제공 하는 등 독선적 경영과 소통의 단절로 전남 교육을 추락 시켰다며 현 장만채 교육감 체제의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강한 부정을 나타냈다.

이들은 끝으로 교육의 주체라 할 수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시민들이 나서 퇴행적 전남 교육을 바로 잡고 도민들이 만족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올바른 정책과 시스템을 만들어 전남 교육의 미래를 꿈꾸게 할 수 있도록 도민이 직접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성실히 수행 할 구조를 만들어 내 전남 도민 의로서 권리를 찾고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본격적인 활동을 편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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