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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 도의원, 여수 웅천지구 도시계획 변경 추궁

  • 입력 2018.11.09 11:01
  • 수정 2018.11.09 11:43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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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정희 도의원

강정희 의원(여수6·더민주)은 8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남문화관광재단 조직 운영의 문제점과 컨벤션센터 건립 과정, 여수 웅천지구 꿈에 그린 아파트 건축 도시 변경과정에서 도의 역할이 적절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강 의원은 “도시계획 변경의 최종 승인은 여수시장이 하지만, 5번의 계획 변경이 있는 동안 여수시와 전남도 간 어떤 협의를 했는지, 어디까지 협의를 했는지?”따져 물었다.

덧붙여 “이와 관련하여 전남도가 2015년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본 의원이 요구한 사본 등 공문이 제출되지 않았다”라면서 “자료 제출과 함께 우리가 도가 적절한 행정조치를 했는지 의문이 풀릴 때까지 이 문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에 김명원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부터 관련 자료제출과 함께 여수 웅천지구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도시계획 변경 등에 있어 전남도가 적절한 행정을 펼쳤는지 따로 설명 받기로 했다.

또한 강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에 관한 도의 진행과정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MICE 산업 중추도시로써 여수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이 반드시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라면서 “여수시민들은 박람회장법 개정을 위해 청와대 앞 1인 시위까지 진행하고 있다 ”라며 전남도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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