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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과 여수교육을 묻는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여수서 시민들과 토크쇼 가져

  • 입력 2019.01.16 16:02
  • 수정 2019.01.17 09:53
  • 기자명 곽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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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여수 화장동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장석웅 전남교육감 초청토크쇼가 열렸다

‘포럼동행(대표 박완규)’이 지난 15일 오후 7시 ‘여수교육과 전남 교육을 묻는다’는 주제로 장석웅 전남교육감 초청토크쇼를 열었다.

여수 화장동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쇼에는 전남의 미래교육설계를 궁금해하는 지역민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토크쇼는 정해진 패널 없이 청중이 장 교육감에게 즉석에서 질문을 건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취임 이후 매주 1회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 중인 장 교육감은 토크쇼 시작에 앞서 “지역 교육 현안에는 여수 일반고 교육력 강화의 문제, 웅천 지구 학생 배치의 문제, 혁신 학교로 선정된 화양고등학교와 원도심 지역학교 활성화 강화, 지자체와 교육 현장의 협력을 통한 지원 방향 등이 있다”면서 “이 점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고 전했다.

토크쇼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김연식 교육장과 전남학생문화교육회관 이정화 관장을 비롯한 지역 교육계 인사를 비롯한 정계 인사들도 참여하여 시민들이 바라는 지역교육현안과 그 해결방안을 경청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 초청토크쇼에 참석한 송재향 여수시의원이 장석웅 교육감에게 질문하고 있다

시민들은 과밀 학급으로 넘친 웅천지역 학교 증설 문제, 스쿨존 해법, 특수학교 학생들의 직업교육개선,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시설 확충,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보호 등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사안들을 앞다퉈 질문했다.

이외에도 상급학교 진학 이후 관외유출 해결방안과 여수국가산단 취업확장으로 인한,인구유출방지 방안과 지역인재육성방안, 직업 교육 현장 확충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문제의 해법을 질문했다.

한편 이날 500석 규모의 대강당에서 열린 토크에는 교육에 관심있는 청중들이 모여, 지역민들의 교육 발전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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