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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연일 불우이웃 돕기 행사 줄이어

  • 입력 2013.02.06 15:52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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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마련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가 여수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여수성심병원(명예이사장 박순용)은 6일 오전 11시 병원 대강당에서 ‘사랑의 성금 나눔 행사’를 갖고, 불우이웃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심병원 임직원들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0가구와 병원 추천자 30가구,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에 성금 7,000만원과 3,000만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 무료진료권 등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여수산단 기업인 (주)와이엔텍(회장 박용하)에서 여수상품권(100만원상당)과 백미 l20포(20Kg)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여수시에 전달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여수시 한려동 소재 공화번영회(회장 고석규)에서 한려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후원금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과 쌀, 난방비 등 1,5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자체적으로 선정한 고등학생 10명(각 50만원)과 중학생 10명(각30만원)에게 장학금도 지원했다.

여수 출신으로 부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박수관 (주)YC TEC 회장도 지난 1일 여수시청에서 사랑의 쌀 후원전달식을 갖고 7,000만원 상당의 쌀 1,641포(20kg)를 시에 기증했다.

같은 날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에서 동백원과 애양평안요양소 등 여수지역 복지시설 8개소에 3백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150Kg을 무상 지원했다. 5일에는 대한양돈협회 여수시지부(김윤곤, 62세)에서 시청에서 한돈 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여수시에 돼지고기 740kg(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한편, 여수시 각 읍면동에서도 지역 독지가와 기관·단체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 돌보기에 나섰다.

지난 3일 광림동 자생단체인 광림진남청년회(회장 성학태, 51세)를 시작으로 4일 둔덕동주민센터(동장 정운주), 5일 국동주민센터(동장 강동규)와 서강동주민센터(동장 차용철), 6일 미평동주민센터(동장 김정희) 등 각 읍면동도 독지가들의 후원속에 ‘2013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갖고 쌀과 생필품 등 후원물품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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