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이정만 지부장)가 4년째 여수시에 한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한우 69키로(250만원 상당)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시는 후원받은 한우를 아동양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9월 설립된 (사)전국한우협회 여수시지부는 초대 최인호 지부장을 거쳐 현재 9대 이정만 지부장이 맡고 있다. 한우사육농가가 출하 시 자진해서 거출된 자조금(두당 2만원)으로 한우 관련 사업 및 홍보활동에 나선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오는 ‘청소년 맛 체험행사’는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맛의 한우고기를 급식에 공급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이며 ‘한우나눔행사’는 한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과 정울 나누면서 사회공헌 및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들은 지난 2008년 9월 우수지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