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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2019년 새일센터 사업보고회’

전국 140개 새일센터 중 ‘2019년 새일센터 전국 사업평가’ 상위 10%
10일 여수히든베이호텔

  • 입력 2019.12.09 13:00
  • 수정 2019.12.09 13:5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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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열린 2018 기업환경개선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성혜란 관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수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2019년 새일센터 사업보고회 및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연다.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부설기관인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지정기관으로, 2009년도에 개소하여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일자리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일 여수히든베이호텔에서 진행되는 ‘새일센터 사업보고회’에서는 ‘기업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업환경개선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푸른산업(베네치아호텔), (유)여수식자재마트, 미소노인복지센터, 펀에스더블유융합코딩협동조합 4곳이다.

새일센터는 최우수업체 1곳에 300만원과 우수업체 3곳에 각 200만원 총 900만원의 기업환경개선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채용기업 사후관리사업로 진행된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근로자들이 행복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선적으로 근로환경개선이 필요한 여성친화기업을 발굴한다. 이는 여성복지 근무환경 확충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용유지를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해 기업환경개선사업 지원금 전달식 모습. 성혜란 관장과 선정업체 실무자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환경개선사업의 신청은 새일센터와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한 업체가 신청 대상이 된다.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여성샤워실 등의 시설환경개선과 물품지원을 포함하여 환경개선사업비의 70%(최대 400만원한도 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달식에는 여수지역 30여개 사업체 대표 및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여성친화기업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새일센터 사업은 전국 140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9년 새일센터 사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매년 전국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여성 취·창업 성과, 서비스 제공, 센터 운영 등의 2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A등급은 전국을 기준으로 상위 10%에 속한 12개 우수기관에 부여된 등급으로, 내년 2월 3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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