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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신종 코로나’ 진료소 현장 점검

우한서 전남으로 11명 입국
철저한 선별진료소 운영과 감염증 차단 당부, 도민과 의료계 협조 구해

  • 입력 2020.01.30 11:08
  • 수정 2020.01.30 14:0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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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가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선별진료소인 목포한국병원을 찾아 오탁순 원장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되면서 김영록 도지사가 30일 목포한국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국내 발생과 중국 우한에서 전남으로 11명이 입국함에 따라 감염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감염증 도내 유입에 대비해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55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지정 운영 중이며, 호흡기 증상, 폐렴 등이 있는 환자 내원 시 중국 여행력을 의료기관에 확인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감염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과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고 중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병․의원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시군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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