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종료기간 앞둔 만흥매립장, 신규 조성인가 기간 연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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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종료기간 앞둔 만흥매립장, 신규 조성인가 기간 연장인가
  • 전시은
  • 승인 2020.02.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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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매립 용량이 30% 남아 2037년까지 사용 가능.. 친환경 운영방법으로 주민 피해 없어"
여수시 위생매립장(출처 두산백과)

오는 3월 말 만흥매립장 사용기간 종료를 앞두고 여수시가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에 나섰다.

여수시는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과의 약속은 존중하지만 신규 매립장 조성비용과 신규대상지 선정으로 인한 주민 갈등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추산해 볼 때 17년 더 사용 가능한 매립장을 덮어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행정낭비라는 입장이다.

만흥매립장은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1994년 12월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했다. 현재 220만㎥가 매립돼 매립용량의 68%를 사용했고, 앞으로 105만㎥가 더 매립 가능해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당초 2020년까지 사용을 예상했으나 2010년에 음식물 자원화시설이, 2011년에는 소각시설이 여수시에 들어서면서 쓰레기 매립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또한 여수시가 금년부터 자원 순환 목적으로 시행한 폐기물 사전신고제도와 폐목재 반입 제한에 따라 폐기물 물량이 전년 대비 일평균 158톤에서 69톤으로 56% 감소하여 매립 가능 기간은 2037년보다 더 길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만흥매립장에 복토를 실시하고 침출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는 등 다각적인 친환경 운영방법을 시도했다. 또한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을 위해 이와 같은 상황 변화를 주민대표에게 설명하고, 주민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인근 주민들과 협의해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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