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특별대책 추진을 도울 긴급 민생지원인력 41명을 31일부터 이틀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일 기준인 3월 31일 현재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인 자로, 세대 당 2명 이상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참여 대상자를 우선선발 5명, 일반선발 29명, 도서장거리지역 7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한부모‧국가유공자‧다자녀(3명) 가정이다.
근무지는 읍면동주민센터 및 사회복지과이고, 급여는 1일 75,600원이다. 근무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2주까지며, 주 5일 하루 8시간 일한다.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여수시청 총무과로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인사팀(☎061-659-312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응시자를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발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 긴급민생 지원인력 모집에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