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 최종 지급이 이달 5일 마무리됐다.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최대 2개월간 50만원을 지원하는 해당 사업은 신청이 지난달 29일 신청마감되었고 최종 3차 지급액 2억 5천만원도 이달 5일 신청자 본인계좌로 입금됐다.
여수시는 총 1,997건의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이중 1,714건을 지급 결정했다.
지급율은 86%이며, 지급 결정은 당초 사업비를 크게 초과한 도내 최대 건 수이다. 시는 전남도로부터 긴급지원금 1억원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시민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금번 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1일부터 시행중인 고용노동부 신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홈페이지(covid19.ei.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전담 콜센터(1899-4162)나 전국 고용센터를 통해서 자격 조건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