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과 롯데케미칼(주)은 2020년 3월 9일 년간 총600만원 후원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합동생신잔치에 후원을 약속했다.
분기별 계획된 합동생신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 16일(화) 14시 문수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하고, 전달식 후 생신자 80명 어르신댁을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생신선물을 전달하는 촘촘한 서비스를 진행했다.
롯데케미칼(주)의 류한주국장은 생신자 중 최고령 만98세 김효*님과 만94세 김점*님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고, 생신을 맞으신 두 분은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어수선한데 잊지 않고 이렇게 우리들을 챙겨주어 고맙다"하시며 두 손 꼭 붙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운 날 선물을 들고 방문한 후원자와 사회복지사들에게 생신자들은 연신“고맙다, 수고한다, 가족보다 낫다, 선생님들이 있어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올해 13년차 진행되는 합동생신잔치는 백수초밥 김경수 대표가 12년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한일기전(주)과 개인봉사자들의 후원으로 년간 160명에게 홀로사시며 지나칠 수 있는 생신을 지역주민들이 함께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롯데케미칼(주)의 후원으로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시며 주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