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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라, ‘탄소중립 실천연대’ 발족

전국 40개 지부로 구성된 '탄소중립 실천연대’ 24일 발족식 및 대담회
대담회에는 21대 국회 행정안전상임위 서영교 위원장 패널 참여, 전남대학교 이우범 부총장 좌장

  • 입력 2020.07.23 15:47
  • 수정 2020.07.23 15:5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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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연대’(대표. 김영주)가 24일 발족한다.

24일 오후 5시 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발족식 겸 대담회에는 21대 국회 행정안전상임위 서영교 위원장이 참여한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발생량에 상응하는 감축 활동을 이행해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탄소중립 실천연대'(이하 탄실연)는 탄소중립의지가 있는 각 지자체 실천연대로 결성되었으며 서울, 인천, 경남, 제주 등 40개 지부가 시민 자발적 연대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적으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2부에서는 좌장으로 전남대학교 이우범 부총장, 패널에는 21대 국회 행정안전상임위 서영교 위원장,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박현식 전남도 동부지역 본부장, 우창정 여수시기후생태과 과장, 송영선 탄실연 환경위원장이 대담에 참여한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대안'을 주제로 발언하며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은 '온실가스감축 재활용 방안'을, 박현식 본부장은 '저탄소감축을 위한 전남도 전략방향'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이어 송영선 위원장은 '모니터링 200회 진행과 여수시 환경바로알기 필요성'에 대해 발언한다. 마지막으로 여수시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은 '여수시 2050탄소배출 Net-Zero선언 계획'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탄실연 김영주 대표는 “탄실연은 지난 5년 동안 (사)ECO-PLUS21로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 탄소중립실천연대로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등 탄소중립계획 수립·추진을 하고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하며, 여수시민대상 탄소중립 실천 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탄실연 전신인 사단법인 ECO-PLUS21은 지난 5년 동안 여수국가산단 모니터링 활동 및 청소년과 시민 환경기자단 육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구 지키기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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