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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여수시, 첨단학과 활성화 ‘한 목소리’

상생발전 실무협의회서 지역혁신 플랫폼 구성 논의

  • 입력 2020.08.03 20:4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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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섭 여수시 관광문화교육국장(사진 앞줄 왼쪽에서부터 다섯 번째)과 양경욱 전남대 학무본부장(사진 왼쪽에서부터 여섯 번째)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대학교와 여수시가 ‘지역혁신 플랫폼’ 구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모은다.

지난 30일 전남대와 여수시는 여섯번째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개최하고 첨단학과 활성화 방안 등 10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2021년 학기부터 신입생 130명을 모집하는 첨단학과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대와 여수시, 여수산단 기업체가 참여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첨단학과는 물론 지역대학 졸업생의 지역기업체 채용을 통한 우수한 청년인재의 이탈 방지와 나아가 인구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 전남대가 요청한 ▲국동캠퍼스 활용을 위한 전남대-여수시 스마트 행정업무 ▲버스정보안내기를 이용한 대학 홍보 ▲대학가 주변 여성안심구역 합동 정비 ▲여수 주삼동 일원 시내버스 운행 노선 증설 ▲국제교류 Day 프로그램 운영 ▲여수시 대학졸업생 행정인턴 채용 등을 논의했다.

여수시에서는 ▲전남권역재활병원 건립 ▲국동캠퍼스 협동관 리모델링사업 ▲국동캠퍼스 실내체육관 옆 담벼락 철거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 4월 교육부 승인을 받은 첨단학과(헬스케어바이오공학부, 석유화학소재공학과,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과로 지역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첨단학과 유치 당시 여수시와 전남도·여수시의회,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지지성명을 발표하는 등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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