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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캠추진위, "지역발전 위해 특성화와 재구성은 필수"

15일 여수캠퍼스 발전계획 시민공청회 이행 촉구 기자회견
"통합 15년 지났지만 당시 약속은 전혀 이행되지 않아"

  • 입력 2020.09.10 10:39
  • 수정 2020.09.10 10:4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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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석중, 아래 추진위)가 15일 오전 11시 여수시청 현관에서 조속한 여수캠퍼스 중장기발전 계획수립과 시민공청회 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추진위는 “여수대학교와 전남대학교 통합 당시 약속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통합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어 여수캠퍼스는 지역대학으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고, 이로 인한 심각한 지역교육 공동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여수지역 발전을 위한 여수캠퍼스 특성화와 재구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심각한 지역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조속한 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약속한 시민공청회 이행을 촉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추진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위상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 10월 공식 출범했다.

지금까지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양해각서 이행 촉구 궐기대회, 교육부 항의 방문, 국회 교육위원회 방문, 시민토론회, 국회토론회, 시민 서명운동, 지역 언론 홍보 활동 및 지역인재육성 캠페인 방송 등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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