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 ‘햇터교실'이 주관한 나들이 행사에 여수산단 롯데케미칼(본부장 박현철)이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11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순천 청소골 계곡에서 진행한 나들이 행사에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햇터교실’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와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이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잦은 휴관과 올해는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해서 지치고 힘든 장애인들에게 야채불고기로 점심을 제공했고,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햇터교실 친구들 노래자랑과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샤롯데 봉사단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것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고 순수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동안 많은 긍정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아 매우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밝혔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햇터교실’은 지적, 발달장애인 15명의 청장년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3명의 지적장애인들이 한사랑 푸드트럭을 직접 운영 하여 사회생활을 적응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