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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웅천 등 시내 5개 해수욕장 폐장

방죽포‧무술목‧장등‧안도‧거문도 21일까지 운영
만성리‧웅천‧모사금은 23일까지

  • 입력 2020.08.21 11:52
  • 수정 2020.08.21 15:1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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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해수욕장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내 8개 해수욕장 중 방죽포, 무술목, 장등, 안도와 거문도 5개 해수욕장을 21일 조기 폐장한다.

이용객이 많은 웅천과 만성리, 모사금 해수욕장 3곳은 당초 계획대로  23일까지 개장하기로 했다.

시는 조기 폐장하는 해수욕장 다섯 곳의 운영 인력을 정상 운영하는 해수욕장에 추가 투입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재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에 대비해 5개 해수욕장의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며 “막바지 피서철 해수욕장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가계해수욕장 앞에 폐장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

한편 전남에서는 개장한 51개 해수욕장 중에 40개 해수욕장이 폐장된 상황이다. 전남도는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방역인력은 이달 말까지 배치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는 이어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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