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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진도서 확진자 발생.. 순천서만 총 67명 확진판정

이틀간 도내 코로나 확진자 7명 발생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 총 153명

  • 입력 2020.09.02 11:46
  • 수정 2020.09.02 12:3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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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장성, 함평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에 이어 2일 도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4명이 순천과 진도에서 발생하면서 이틀 동안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방문판매업체 무한그룹과 관련 순천에서 지난달 20일 70대 여성이 확진된 이후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휘트니스 등에서 이날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순천 65~67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은 없다.

이에 따라 순천에서만 지금까지 총 67명이 확진되는 등 연쇄적인 지역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진도 확진자는 60대 남성 1명으로 광주 38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진도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53명으로 해외유입 26명, 지역감염은 127명이다.

전남도 신속대응팀과 순천시 등 발생지역 역학조사반은 신속한 접촉자 분리를 위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여 지역감염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역감염 연결고리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발생지역 방문 자제를 비롯 외출․모임 자제, 마스크 항상 쓰기 등 개인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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