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문청소년문화의집과 신명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문수동 여문청소년문화의집 마당에서 뷰티살롱을 연다.
24일 열리는 뷰티살롱은 여문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여수정보과학고 뷰티과 학생 동아리가 어르신에게 화장과 네일아트를 해드리고 다른 학생들은 준비된 교복을 입은 모습을 사진에 담을 예정이다.
그동안 섬지역 위문활동을 주로 진행한 신명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중단되어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그 자리에서 현상하여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젊은 시절로 돌아가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여수시 이미용 자원봉사팀(최윤영 건강과 팀장)은 어르신 헤어커트와 염색을 담당하고 ‘나눔샘’ 사업팀 지원으로 펼쳐지는 천연화장품 함께 만들기, 마스크팩 해드리기, 떡 나눔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신명방과후아카데미 서순석 팀장은 “소외된 어르신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본 행사에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