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들이 드론과 3D 모델링 등을 활용한 여수 섬 전경도를 만든다.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는 ‘3D모델링 여수 섬 전경도 프로젝트’ 는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섬 항공촬영과 UCC 제작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달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및 여수시 일대에서 주행로봇실행, 자체 개발 어플을 이용한 섬 박람회 개최지를 견학한 후 드론 항공촬영, UCC를 제작할 예정이다.

완성품은 올해 12월 여수시청 1층 현관에 전시되며 내년부터는 ‘에듀테크, 여수미래학교’에서 미래기술 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수시 신영자 교육지원과장은 “드론과 3D 모델링 등을 활용한 여수 섬 전경도 프로젝트와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교육의 장인 ‘에듀테크, 여수미래학교’ 조성으로 여수 교육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