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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옛 철길공원, 오픈갤러리로 탈바꿈

아르블루조형 연구소, 지역 작가 20명의 작품 전시

  • 입력 2020.11.03 14:55
  • 수정 2020.11.03 20:29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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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의 작품들이 전라선 옛 철길공원에 전시됐다

여수의 예술가들이 전라선 옛 철길공원에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르블루조형연구소(대표 양해웅)은 둔덕 민드라미재부터 여천동 주민센터에 이르는 길에 지역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전시한 오픈갤러리를 꾸며, 시민들이 언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옛 철길공원 갤러리 사업’에는 고 박보운 시인과 김종안 시인, 도정 박정명, 우봉 이정철, 문산 송완훈, 한국화분야 송암 강종래, 장창익, 서국화 작가가 서양화분야에는 강종열, 이민하, 박동화, 문경섭, 조종현, 손정선 작가가 참여했다.

조각 분야에는 양해웅, 류윤숙 작가가 도예분야 변정옥, 김종균 작가, 서각분야에 곽금원, 사진분야에 박성태 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판 위에 그림을 입혀 눈과 비를 맞아도 손상되지 않는다.

한편 전라선 옛 철길공원은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로 KTX가 개통되면서 여수엑스포역부터 익산역을 잇는 구간을 공원화하며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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