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심귀가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여수시, 여수경찰서가 뭉쳤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여수시, 여수경찰서는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성 안심귀갓길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여성안심귀갓길 솔라안심등 및 안내도를 설치하고 여성안심구역도 확대한다.
앞서 전남대 여수캠퍼스 이공실습관 후문 원룸촌 주변에도 5개의 방범등과 1개의 CCTV가 설치됐다. 또 선경3차아파트 건너편 원룸 밀집지역 골목길과 진남여중 구간 골목길에도 솔라안심등 10개가 설치완료됐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여학생의 안심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구역내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여학생 안심귀가 지킴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조기량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타지역 출신 신입생과 여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