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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동 함평한우 정육식당, 지역주민에게 양념고기 후원

곽영근 사장, 코로나로 힘든 지역주민 위해 매월 일백만원 상당의 음식 기부
문수복지관, 전달받은 음식 소분해 지역 주민에게 골고루 전달

  • 입력 2021.04.20 17:55
  • 수정 2021.04.20 17:56
  • 기자명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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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복지관에 양념고기를 후원하고 있는 함평한우 정육식당
▲ 문수복지관에 양념고기를 후원하고 있는 함평한우 정육식당

문수동에 위치한 정육식당 함평한우(대표 곽영근)가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에 매월 일백만원 상당의 양념(소.돼지)고기를 후원한다.

함평한우는 2018년부터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월2회 20명씩 선정해 소등심구이와 야채불고기를 대접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외식체험활동에 어려움을 전해듣고 직접 손질하고 양념한 정성가득 담긴 양념(소.돼지)고기도 후원해오고 있다.

▲문수복지관 관계자가 식당이 전달한 고기를 배분하고 있다
▲문수복지관 관계자가 식당이 전달한 고기를 배분하고 있다

문수복지관은 후원품을 복지관 이용 주민에게 골고루 배분한다. 지난 3월엔 다자녀가구세대와 노인세대 38가구, 4월엔 장애인가구 57세대에 전달했다.

다자녀가구 김*빈 아동은 식"구들이 많아 고기를 양껏 먹기 미안했는데, 오랜만에 고기로 배를 채울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고, 뇌병변3급 신*희 씨는 "맛있고 양도 푸집해서 점심에 지인들과 함께 나눠 먹었는데, 고기가 정말 맛있었다"고 전했다.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양념고기 소분 모습
▲취약계층에 전달되는 양념고기 소분 모습

함평한우 정육식당 곽영근 대표는 "시민들이 맛있는 고기 드시고 힘내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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