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이 지역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경호초등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인근 신규 부지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과 관련해 여수교육지원청이 제시한 학생 수용 조사결과를 반영해 병설유치원 및 초교 12학급 약 300명 정원 규모로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10여개 분야의 납품과 용역을 여수지역헙력업체로 참여를 제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정책을 변함없이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전해왔다.
또한 다음달부터 현행 4만원인 경도CC 여수지역민 그린피 할인을 6만원으로 상향한다.
미래에셋 관계자에 따르면 “경도 예초작업 및 해안가 청소사업 등을 인근 주민 소득사업으로 위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