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날’을 맞아 10일 여수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감사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 내용에 따르면 “화재 속에서도 망설임 없이 들어가는게 무섭고 두려울텐데 지켜줘서 감사하다”면서 “소방관 일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겠지만 용기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등 응원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편지에는 정성이 가득담기 그림도 그려져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편지에 학생의 진심이 글자 하나하나에 다 녹여 있다”면서 “응원에 힘입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