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여수시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2021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으로 신중년(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이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다.
신중년 122명은 지난 4월부터 교육, 사회서비스 등 11개 분야, 15개 기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1년간 추진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사업 수행기관인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소개 및 성과 보고와 함께 참여자·참여기관의 다양한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제2의 인생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내가 가진 경력과 자격으로 참여기관과 많은 분에게 사회공헌을 할 수 있어 보람됐고, 이 활동을 통해 시대에 맞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적인 활동의 아쉬움도 남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