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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우스19호’ 탄생, 쌍봉복지관 장애인가정 주거수리

LG화학 여수공장 1,500만원 후원

  • 입력 2021.12.16 14:18
  • 수정 2021.12.16 14:51
  • 기자명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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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여수시 희망하우스 19호' 현판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여수시 희망하우스 19호' 현판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이 LG화학 여수공장 1,500만원의 후원을 받아 16일 화양면 서연마을 장애인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수리했다.

‘여수시희망하우스 19호’ 현판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권오봉 여수시장과 LG화학 여수공장 윤명훈 주재임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화양면사무소 등 30여 명의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19번째의 희망하우스 주인공은 장애인 5인 가구로 장애인 부모와 장애인 유○○, 2명의 자녀로 가구원이 모두 장애인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여 있는 가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지만 경제적인 도움의 손길이 거의 없으며, 오래된 주택으로 그동안 수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 가구로 겨울이면 생활하기 힘든 단열이 취약한 가정이다.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여수시와 화양면 사무소에서 여러 세대를 발굴하여 가장 시급한 화양면 가정을 여수시희망하우스19호를 선정하였다. 몇 번의 회의를 통해 화장실 바닥 및 창호 교체, 보일러실 수리, 처마 보수공사, 내부 도배 및 전등 교체 등의 집수리공사를 결정하여 15일간의 공사가 이루어졌다.

김종진 관장은 “해년마다 LG화학 여수공장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발굴하여 가족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이 깊어가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나고 걱정되는데 복지관에서는 후원처의 관심과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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