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2021년 녹색자금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강당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올해 11월 중순부터 실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여 15일간의 공사일정으로 12월 초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2021년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1억6,700만원으로 강당 바닥면적 259㎡의 공간을 천장, 벽면, 강당무대를 원목으로 교체하고, 바닥을 강화마루 시공, 강당 3면의 가장자리를 의자로 설치하였다. 사용하는 목재는 국산 자재로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 친화적인 나무를 사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심신을 치유하는 삶의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바뀐 강당은 주간보호 어르신들이 점심식사 후 운동을 하는 공간, 장애인 이용자의 난타연습장, 지역주민의 역량강화교육 제공의 장소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진 관장은 “나눔숲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앞으로 복지관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친구 같은 공간, 다시 찾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며 ”오래된 실내 환경이 예쁘게 조성되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