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천농협과 율촌농협이 합병되었다고 김회재 국회의원이 그의 facebook에서 밝혔다.
김 의원은 18일 실시된 “조합원 투표에서 여천농협 84.78%, 율촌농협 98%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양 농협의 합병을 지지해 주셨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박상근 여천농협 조합장님과 강진형 율촌농협 조합장님, 그리고 8,000여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여러분들의 강력한 합병과 발전에 대한 의지와 열망에 힘입어 내년 합병 후 우리나라 최고의 농협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그 또한 “미력이나마 새로운 통합조합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껏 돕겠습니다.”라며 “박상근, 강진형 조합장님과 모든 조합원님들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말로 끝을 맺었다.
한편, 여천농협과 율촌농협은 지난 2017년 10월 첫 자율합병의향서를 접수하고 그동안 양 농협이 수차례 회의를 거쳐 합병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