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이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하는 2021년 기획 주택개보수지원사업과 한국남동발전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나눔, 이웃사랑’ 선정되어,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주거환경 복지사각지대가구의 열악한 주거 내, 외부 환경을 개보수하였다.
사업비는 4,480만원으로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등 10세대의 지붕공사, 우레탄 방수 및 페인트, 단열공사, 도배·장판교체, 창호공사, 수도공사, 씽크대 교체, 천정보수, 화장실 개조 및 수리 등 대대적인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이 사업을 지원받은 화양면 정 어르신은 노인부부세대로 심장질환과 편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상태로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화장실을 내부에 신규설치하여 사용에 편리함을 주었다. 정00 어르신은 "추운 겨울 아픈 집사람이 밖으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미안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종진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을 주신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와 청원시공 외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복지관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