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3월 1일 오후 3시,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3.1절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선도문화연구원 유투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부터 3월 20일까지 ‘3·1정신의 뿌리인 홍익정신으로 문화 강국 코리아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103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사회 각계의 많은 인사들이 축전 및 축하 영상을 보내 주었다.
◇ 영상 축사 –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 지부장, 김윤덕 전주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진안무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축사 - 김성주 전주시 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유성엽 전 국회의원, 김광수 전 국회의원, 김경진 전 국회의원,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라북도의회 의원, 두세훈 전라북도의회 의원, 윤수봉 완주군의회 의원, 박석재 전 한국천문연구원장, 정성모 완주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 회장, 김희수 전주시 인구보건협회 회장, 정철우 전 완주군 부군수, 한광진 전주시 체육회 고문, 조홍찬 동일유업 대표, 조미경 전 명신대학교 교수, 현 팝페라 가수 마고, 김영석 탤런트, 김순중 김해시 웰다잉협회장, 김선균 호남제일신문 대표, 김흥수 사하재활용회사 대표, 김실곤 재부산 고성향우회 회장, 심경숙 전 양산시 의원, 유순희 부산여성신문대표, 최미경 부산여성신문 운영위원, 이주갑 전라북도 장애인 태권도협회 이사, 이승우 국민의힘 중앙 위원회 자문위원단 부산본부장, 강경수 한국리더십센터 전문교수, 공문택 여수넷통뉴스 기자, 연경옥 곤명중학교 행정실장, 김법정 순창단군숭모회 회장, 김태연 발효식품 명인, 주정수 가야금 병창 명인, 김수돈 평화동 마을신문 편집인, 서정영 모악담묵회 회장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은 기념사에서 “선도문화연구원에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이유는 국민들이 3.1절의 의미를 잘 알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과거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면, 미래를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게 되고, 그러면 혼란 속에 방황하게 되어, 개인과 국가가 불행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개인과 국가, 더 나아가서 인류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3·1절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역사와 정신의 광복을 이루지 못하였고, 나라의 정체성과 민족의 구심점이 사라져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제2의 독립운동이 필요합니다. 제2의 독립운동은 정신의 광복, 완전한 광복을 이루는 운동입니다. 이는 3·1정신이자 우리나라 고유의 정신인 ‘홍익정신’을 되찾고 살리는 것을 뜻합니다.
홍익정신 부활 운동, 제2의 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갈등과 분열로 인해 생긴 대한민국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대화합을 이루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아시아와 지구촌의 평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성장, 발전하도록 해야 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문화강국 코리아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꿈과 희망과 사랑과 평화를 전하여 지구촌에 진정한 평화가 실현될 날을 다 함께 꿈꾸고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에는 선도문화연구원 황영하 연구실장의 ‘3·1 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란 주제로 국민강좌를 강의했다. 3·1 운동 정신의 뿌리인 홍익정신으로 문화 강국 코리아를 만들자고 했다.
조선시대 말기에 ‘홍익정신’을 거의 잃어버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퇴락하였다. 그리하여 1894년 2월에 조선의 국정 농단에 맞서 바른 정치를 요구하는 ‘동학농민 운동’이 일어났다. 정부는 스스로의 힘으로 동학농민봉기를 진압하는데 어려움을 깨닫고 먼저 청국에 대한 원병을 요청하여 청군이 1894년 6월 8일과 12일 사이에 아산만에 도착했다. 일본은 일본거류민 보호를 구실로 같은 시기에 인천에 상륙하여 서울로 들어왔다. 이리하여 조선을 둘러싸고 청·일 양국 사이에 전운(戰雲)이 짙어져 갔다. (중략)
1894년 9월, 국내정세의 급격한 변화는 전봉준으로 하여금 집강소에서 정세만 관망할 수 없게 하였다. 더욱이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하고 대원군이 신정권을 세웠다는 소식은 그로 하여금 일본에 대한 분노를 일으켜, 그들을 축출하기 위하여 ‘다시 봉기하기 (제2차)’로 결심을 굳혔다. (중략) 1895년 4월 23일 전봉준은 김덕명· 성두환(成斗煥)· 최영남(崔永男)· 손화중 등 동지들과 함께 교수형을 받고 최후를 마쳤다. 고부민란으로부터 1년여에 걸쳐 전개되었던 동학농민운동은 결국 실패하였으나, 여기에 참가한 동학농민군은 뒤에 항일의병항쟁의 중심 세력이 되었고, 그 맥락은 3·1독립운동으로 계승되었다.
정부는 일본군과 합동작전으로 동학군을 진압했다. 일본군은 그 후에도 단독으로 전국에서 동학군을 찾아서 처벌하는 등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 일본은 계속 내정에 간섭하더니, 1905년에는 을사보호조약을 맺고, 드디어 1910년에는 조선을 자기들 식민지로 만들어버렸다. 바로 ‘한일합방’이다.
드디어 1919년 3월 1일 민족 대표 33명이 중심이 되어 독립운동을 일으켰다. 33인 중에서 ‘의암 손병희 선생, 남강 이승훈 선생, 자암 박승준 선생’의 어록을 들려주었다. 그리고 파고다 공원에서 정재용 선생의 독립선언문 낭독, 유관순 열사의 어록을 들려주었다.
유관순 열사가 공주교도소에 있을 때 ‘1심 재판관들에게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었다. “ - (중략) 왜 제 나라 독립을 위해 만세를 부른 것이 죄가 되느냐?” 5 분의 사진이 나오고, 대역이 낭독을 할 때는 3·1 독립운동 현장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태극기 댄스 공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독립투사들의 어록 낭독, ‘3·1절 노래’ 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실시간 채팅창에는 “우리 선조들의 숭고하고 깊은 정신을 느낄 수 있어 감동입니다. 우리나라의 바른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이러한 행사들이 더 많아지고, 모든 국민들이 우리의 정신을 실천하게 되는 때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선조들의 어록이 너무나도 감동적입니다.”, “지금 우리는 일제에게 나라를 잃어버린 치욕을 재발해서는 안된다. 정신 차리자.”, “엄숙한 양심의 명령을 따르는 후손으로 삼일절을 되새기겠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들이 올라왔다.
이는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c/선도문화연구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제103주년 3·1절 기념 국민행사’는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한국무예협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국제뉴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민일보, 전북연합신문, 호남제일신문, 전북주간현대, 세종의소리, 경남도민신문, 부산여성신문, 해운대라이프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3·1절 기념식 외에도 ▲국민인성강의 ‘3·1절 이야기’ ▲3·1정신 계승 홍익실천 캠페인 ▲ 나라사랑 지구사랑 챌린지 ▲ 3·1정신 체험존이 진행되고 있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天地人) 정신, 홍익철학을 기반으로 인종· 국가· 사상·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 행복· 평화를 지향하며,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모악산 선도명상축제, 개천문화축제 개최, 국경일의 참의미 알리기, 우리역사 바로 알기, 지구 생태계 복원, 정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외에 선도명상의 발원지인 ‘모악산’을 홍보하여 모악산을 방문하도록 하는,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사업도 꾸준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 행사 및 참가 문의 : 선도문화연구원 063-222-7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