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여수시의원선거 아선거구(쌍봉·주삼·화양면)에 무소속 출마한 문갑태 후보(51)가 첫번째 공약으로 어르신 100원 버스 제도 도입을 내세웠다.
시민단체 출신의 문 후보는 “시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게 자신의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그가 지난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꼽는 활동성과는 ▲1,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농어민수당 지급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이다.
어르신 100원 버스제 도입을 주장하는 문 후보는 여기에 ▲농어민수당 120만원으로 인상 ▲마을버스 공용화 추진 ▲청소년 체육레저시설 확충 등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갑태 후보는 “민주당 공천심사가 부당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시민을 위한 참일꾼으로 다시 서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다. 이제 믿을 건 시민들의 힘뿐입니다. 일 잘하는 친환경 시민후보 문갑태의 진심을 널리 알리는 것이 이번 선거캠페인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