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7일 재개했다.
올해 대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지 미선정으로 종목별 분산개최로 운영된다.
11일 무주에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전거대회가 열렸다. 경기방식은 시,도 대항전으,로 운영되었으며 동호인들 참여로 생활체육 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전라남도 대표로 17명이 참가를 하였으며, 이 중 여수시에서는 9명(여수시 자전거연맹 이사 2명 포함)이 참가를 하였다.
전라남도는 자전거부문 전체 3위를 하였으며 여수시 참가자 성적은 아래와 같다.
도로 MTB 남자 마스터부 1위 여수시 자전거연맹 임대섭 이사, 5위 이은래, 도로 MTB 남자 시니어부 3위 김연우, 도로 MTB 남자 배테랑 3위 강상훈, 도로 사이클 시니어부 4위 이준영, 도로 사이클 마스터부 6위 임영진, 도로 마스터부 6위 여수시 자전거연맹 송기선 이사, 도로 MTB 여자 그랜드마스터부 1위 여수시 자전거연맹 조성미 이사.
이달 새로 취임한 여수시자전거연맹 박종남 회장은 이같은 쾌거를 두고 "그동안 회원 개개인이 꾸준히 연습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공을 돌렸다. 여수시자전거연맹에서는 4명이 참여해 2명이 순위에 들었으니 큰 성과이다.
박 회장에 따르면 대회 수상자들은 여수시자전거연맹에 들어온 지 1년 정도 되었으며 총 회원은 24명이다. 박 회장의 말이다.
"여수시체육회 산하 기관인 여수시자전거연맹은 여수시민을 위해 자전거를 편하게 타도록 돕는 역할과 엘리트육성을 겸하고 있다. 꼭 수상을 목표로 활동하지는 않기에 더욱 뿌듯하다.
코로나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여수시자전거연맹인만큼 관광도시 여수에서 더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즐기게 하고 싶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사진들이 함께 활동하며 환경도 살리는 활동을 하는 자전거연맹이 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제14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랠리'에서 여수 자전거연맹 이준영이 남자 시니어부 2위를, 조성미 여수시 자전거연맹이사가 여자 그랜드마스터부 2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