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주관하는 광주전남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권역 내 대학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을 지원한다.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차성현 전남대 교수)는 광주전남 내 18개 대학에 대해 트래킹 카메라, 모니터링 TV 등 실시간 화상강의 기자재를 설치해 대면·비대면 강의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을 마친 전남대 등 4년제 대학 9개교, 동강대를 포함한 전문대학 9개교이다.
지원센터는 이번 하이브리드 강의실 구축으로 대면 수업 출석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대학 간 공동강의 및 학점교류를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권역내 대학의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강의 콘텐츠 개발, 원격교육 질 제고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