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MCA(이사장 박원균)이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25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여수시민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1회 여수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로 자원순환의 의미와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상적인 자원순환을 위한 녹색생활문화의 전반적 보급 및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한 행사로써 가사리생태교육관과 여수YMCA아이쿱생협에서는 진행하는 기념식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체험부스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기념식 및 자원순환포퍼먼스가 진행되며 체험부스 프로그램으로는 채식먹거리 나눔, 삼베 장바구니 만들기, NO플라스틱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하기, 용기 없는 세제 만들기, 대안 월경대 인식전환 캠페인, 새 활용 놀잇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가자~ 지구 구하러!>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9일 오후 2시에는 여수지역 자원순환활성화 제도구축 일환으로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여수YMCA,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은 “모든 여수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와 생활 속 실천 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폐플라스틱 재사용 현수막 사용, 쓰레기 없는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