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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대장정 막올린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길놀이, 드론라이트 쇼, 불꽃퍼레이드 등 장관 연출
10월 2일까지 다채로운 전시‧체험행사, 풍성한 먹거리장터 열려

  • 입력 2022.10.01 11:20
  • 수정 2022.10.01 11:2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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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영길놀이
▲ 통제영길놀이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0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첫 날인 30일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이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가 장관을 연출했다.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거북선, 판옥선, 이순신장군, 임진왜란 유물 등 형형색색의 가장물이 서교동로터리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이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주제공연에 이어 드론라이트 쇼와 불꽃퍼레이드가 펼쳐졌다.

▲ 통제영길놀이
▲ 통제영길놀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가 대폭 확대돼 환상적인 연출로 탄성을 자아냈다.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쏘아올린 불꽃퍼레이드는 여수밤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 강강수월래
▲ 강강수월래
▲ 드론라이트 쇼
▲ 드론라이트 쇼

한편, 둘째 날인 10월 1일 토요일에는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모바일 임진왜란 게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이 주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은 현천소동패놀이, 지역예술인 공연,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여수거북선 가요제로 막을 내리게 된다.

▲ 통제영길놀이
▲ 통제영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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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유적지 순례, 가족사랑 체험관, 인형극,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 신호연 만들기, 이순신 명언‧명시 써주기, 타루비 탁본, 수군복‧구군복 체험, 샌드아트, 달고나,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축제 내내 진행된다.

또한 읍면동 먹거리장터인 여수맛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 청년 푸드트럭도 운영돼 여수의 맛과 신선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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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제영 길놀이
▲ 통제영 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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