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호평 속 성료

30일 종포해양공원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
700대 드론 여수밤바다 수놓아

  • 입력 2024.01.03 12:06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시가 2023년 연말을 맞아 두 차례 준비한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지난달 30일 궂은 날씨에도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700대의 드론은 '너를 만난 세상은 아름답구나’, ‘나비 반도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Adieu 2023’, ‘Happy New Year’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여수 밤바다를 수놓았다.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특히 이번 쇼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를 아쉬워하고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토록 연출됐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현장의 한 관람객은 “여수밤바다의 아름다움과 드론라이트의 하모니 속에 잊지 못할 2023년과 갑진년 용의 새해를 맞이하는 가슴 뛰는 설렘으로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감동을 전했다.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4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손앙드레의 실시간 방송과 함께 원조 낭만버스커 고민석 색소폰과 여수출신 타악 최영진, 보컬 이효진 무대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소호동동다리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드론쇼를 개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연말연시 야심차게 준비한 드론라이트쇼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원에 부응토록 드론라이트쇼를 정례화해 여수를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