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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진상규명, 명예회복 촉구한 주철현 의원

국회 예결위 참석한 정근식 위원장에게 적극적인 사태해결 결단 촉구

  • 입력 2022.11.15 16:24
  • 수정 2022.11.15 17:2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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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철현 국회의원  ⓒ팩트TV 캡처
▲ 주철현 국회의원  ⓒ팩트TV 캡처

주철현 국회의원이 진실화해위원회 정근식 위원장에게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부탁했다.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결위가 열린 15일 주철현 국회의원은 정근식 위원장에게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관련해 질의했다.

주철현 의원은 “진화위가 나서서 희생자를 확인했지만 150여명의 희생자 중 5명만 확인이 됐다. 당시 폭격을 지시한 주체와 그 이유, 또 나머지 희생자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 지 72년이 흘렀음에도 정부 차원에서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인다”라고 말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의 질의에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이 답변하고 있다. ⓒ국회TV 캡처
▲주철현 국회의원의 질의에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이 답변하고 있다. ⓒ팩트TV 캡처

이에 진화위 정근식 위원장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대답하자 주의원은 곧바로 "신중하게 검토할게 아니라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라 그렇게 해야 할것 아니냐? "라며 톤을 높였다. 그러자 정 위원장은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했고, 주의원은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질의를 마쳤다.

지난 8월 진실화해위원회는 여수넷통뉴스와 여수 안도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추모제를 함께 하며 침몰선 잔해물 인양과 유해발굴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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