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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산학융합원 ‘스마트제조 인력양성’ 워크숍

스마트제조인력 2천여명 양성

  • 입력 2022.11.22 12:4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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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산학융합원 워크숍
▲전남대 여수산학융합원 워크숍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이 8일부터 이틀간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공유 및 사업홍보 ▲지역 내 기업체 스마트제조 인식개선을 위한 스마트제조와 AI 관련 전문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대 박복재 부총장, 여수시 김병완 기획경제국장,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장갑종 회장(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화 촉진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스마트제조 인력공급을 위한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주관기관인 융합원을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영대학은 스마트제조 Lab. 이동식 대기질 측정차량 구축과 재직자 인력양성을, 전남대학교는 스마트제조 Lab을 활용한 재학생 인력양성을 주로 담당한다.

올해까지 스마트제조 Lab 6개소 및 이동식 대기질 측정차량을 구축해 여수석유화학 스마트제조 도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제조 인력 약 2천명을 양성했다.

또, 융합원에서는 스마트제조 Lab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Main Lab에서는 실제 석유화학 플랜트를 모사한 스마트화학제조장비를 통해 석유화학 공장의 실물 플랜트를 보고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강 원장은 “석유화학 중심의 여수국가산단의 대개조를 위해 전남도 및 여수시의 협조와 지원을 토대로 여수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의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복재 전남대 부총장은 “여수국가산단이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되면, 이를 운용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석유화학 스마트제조 확산과 고급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산학융합원의 성과가 지역과 함께 공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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